LAD, CHC 꺾고 4연승 질주..커쇼 4⅓이닝 3피홈런 4실점

입력 2017. 5. 29. 08:38 수정 2017. 5. 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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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4⅓이닝 11피안타(3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와 코디 벨린저는 나란히 홈런을 포함해 3타점씩 기록했고 푸이그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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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LA 다저스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지난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 이후 4연승 질주.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4⅓이닝 11피안타(3피홈런) 2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자존심을 구겼다. 

선취점은 컵스의 몫이었다. 2회 선두 타자 윌슨 콘트레라스는 다저스 선발 클레이튼 커쇼와 12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1-0. 이후 앨버트 알모라의 좌전 안타와 존 레스터의 희생 번트 그리고 상대 수비 실책으로 2사 1,3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반격에 나선 다저스는 2회 키케 에르난데스의 볼넷, 오스틴 반스의 우중간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고 코디 벨린저가 중월 스리런을 터뜨리며 3-1로 역전시켰다. 3회 코리 시거의 중전 안타와 야시엘 푸이그의 좌전 안타로 1사 1,2루 추가 득점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월 3점 아치로 6-1로 달아났다. 

그러자 컵스는 4회 하비에르 바에스의 좌월 솔로포와 앤소니 리조의 우월 투런 아치로 2점차 추격했다. 그리고 컵스는 5회 1사 2,3루 기회를 잡았으나 하비에르 바에스와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저스는 5회 2사 후 오스틴 반스의 좌중월 솔로포로 1점 더 추가했고 7회 야시엘 푸이그가 좌중월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쐐기를 박았다. 다저스 키케 에르난데스와 코디 벨린저는 나란히 홈런을 포함해 3타점씩 기록했고 푸이그는 4타수 2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컵스 선발 존 레스터는 3⅓이닝 7피안타(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3패째. 하비에르 바에스, 앤소니 리조, 윌슨 콘트레라스, 앨버트 알모라는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what@osen.co.kr

[사진]에르난데스-벨린저(위) / 5회 1사 후 강판하는 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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