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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첫 6개월 중요…당청관계 주도하려면 실력 갖춰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후 첫 6개월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참여정부 시절 '책임총리'를 지낸 7선의 이 의원은 오늘(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 워크숍에서 '성공한 정부의 당·청 관계와 여당 의원의 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했습니다.

이 의원은 "참여정부는 국정 초기 당청 불협화음을 겪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실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이어 "출범 초기 6개월이 중요하다"며 "집권 초기 원만한 당정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이 의원은 "추경이 대단히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대통령과 우리 당이 공약한 내용이 내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당에서 사안별 의제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행정부 중심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당이 당청관계에서 주도성을 가지려면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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