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 수색 29일 재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틀간 중지됐던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이 29일 재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선체 수색작업이 27~28일 일시 중단됐다"며 "내일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다 수습본부는 작업자들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선체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3∼5층 44개 구역에서 26곳에 대한 1차 수색이 마무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최희정 기자 = 이틀간 중지됐던 세월호 선체 수색작업이 29일 재개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선체 수색작업이 27~28일 일시 중단됐다"며 "내일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체 수색은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날이었던 지난 9일을 제외하고 휴무 없이 이어졌다. 그러다 수습본부는 작업자들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선체 수색작업을 중단했다. 지난달 19일 선체 수색이 본격화된 이후 작업자들은 처음으로 주말 휴가를 얻었다.
다만 세월호 선체에서 수거한 진흙을 분리하는 작업은 계속 진행됐다.
수습본부에 따르면, 세월호 3∼5층 44개 구역에서 26곳에 대한 1차 수색이 마무리됐다. 4층에서는 2곳을 빼고 수색작업이 완료됐으며, 3층은 절반 가량 진행됐다.
이날까지 선내 객실 수색을 통해 단원고 조은화·허다윤양 등 2명의 유골이 수습됐다.
세월호 침몰해역에서는 미수습자를 찾는 수중수색이 28일 종료됐다. 단원고 고창석 교사 유골 수습 이후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해는 발견되지 않았다.
약 1년 9개월간 세월호 인양 및 수중수색 작업을 벌였던 중국의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소속 작업선은 철수할 예정이다.
dazzl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심형탁·사야 부부, 갈등 폭발 "내가 죄인…가끔 손댄 게 문제"
- 투타겸업 접고 공격형 포수…새 출발 알린 키움 김건희
- "강형욱, 안락사 얘기에 견주 오열하는데 노래 부르더라"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취재진 피하려 6시간 가까이 귀가 거부 [뉴시스Pic]
- 박시후 父, 79세에 배우 데뷔…붕어빵 외모
- 배우 박철, 신내림 받은 근황 "23년째 몸 망가졌다"
- 이세빈 "14세 연상 남친, 아이 출산 두달만 이별 통보"
- 바이브 윤민수 결혼 18년만에 이혼 "최선 다했지만…"
- '이효리♥' 이상순, 제주 카페 폐업 진짜 이유 "건물주가···"
- 김호중 조사마쳤는데 5시간째 귀가 거부…언론노출 꺼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