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미란다 커, '억만장자' 스냅챗 CEO 스피걸과 정식 결혼

2017. 5.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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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34)와 사진·영상 메시징서비스 스냅챗(Snapchat)의 최고경영자(CEO) 에번 스피걸(27)이 부부가 됐다.

28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와 US 위클리,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스피걸은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 뒤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0분가량의 결혼식에서 미란다 커와 스피걸은 혼인 서약을 할 때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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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34)와 사진·영상 메시징서비스 스냅챗(Snapchat)의 최고경영자(CEO) 에번 스피걸(27)이 부부가 됐다.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미 연예매체 TMZ와 US 위클리,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미란다 커와 스피걸은 전날 미국 로스앤젤레스 브렌트우드에 있는 자택 뒤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참석자는 신랑, 신부의 가족과 절친한 지인 등 50명 이내로 알려질 만큼 소박한 결혼이었다.

미란다 커의 가족들은 결혼 참석을 위해 호주에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했다.

20분가량의 결혼식에서 미란다 커와 스피걸은 혼인 서약을 할 때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TMZ는 "모든 하객이 창문이 검은색으로 칠해진 리무진과 밴을 타고 비밀의 검색 장소에 내렸다"며 결혼식의 보안 유지가 철저했다고 소개했다.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사실은 미란다 커가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약혼 사실을 알리면서 널리 퍼졌다.

미란다 커는 당시 인스타그램에 7살 연하인 스피걸이 준 청혼 다이아몬드 반지 사진을 올렸다.

미란다 커와 스피걸은 2014년 루이뷔통 행사의 저녁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이후 친구로 지내다 2015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호주 출신인 미란다 커는 25세 때 뉴욕으로 이주해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시크릿의 모델 등으로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종종 방한해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모델이다.

미란다 커는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의 전처로도 유명하다.

스피걸은 2015년 9월 포브스가 발표한 400대 부자에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오른 바 있다.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photo@yna.co.kr

kong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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