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체 "오승환, SF전 충격 딛고 2G 연속 무실점"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입력 2017. 5.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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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1세이브에 성공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향해 미국 매체가 호평을 내렸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2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의 블론세이브 충격을 딛고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그는 2.1이닝 연속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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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시즌 11세이브에 성공한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향해 미국 매체가 호평을 내렸다.

오승환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경기에 3-0으로 앞선 9회말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이로써 오승환은 지난 13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세이브를 챙겼다.

최근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이며 우려를 자아냈던 오승환이었기에 이날 세이브는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다.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 2피안타 2볼넷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면서 블론세이브는 물론 패전을 기록한 것.

하지만 이제는 그 충격에서 벗어난 모양새다. 지난 24일 LA 다저스전 이후 2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그다.

미국의 스포츠 매체 로토월드 역시 약 2주 만에 나온 오승환의 세이브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2탈삼진을 기록하면서 시즌 11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지난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에서의 블론세이브 충격을 딛고 안정을 되찾은 모습이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그는 2.1이닝 연속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라고 평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 ljh566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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