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 출시 37일만에 국내 100만대 개통..갤S7 두배 속도

이하늘 기자 2017. 5. 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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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S8+'(이하 갤S8)가 국내 출시 37일만에 개통 기준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기준 갤S8 국내 개통 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업계에서는 갤S8이 출시 초반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만 6000만대 안팎의 판매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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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출하량도 3주만에 1000만대 돌파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글로벌 출하량도 3주만에 1000만대 돌파]

(엠바고 30일 0:00) 삼성전자 갤럭시S8 고동진 사장 언팩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S8+'(이하 갤S8)가 국내 출시 37일만에 개통 기준 1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전작보다 두배 빠른 속도다.

삼성전자는 지난 27일 기준 갤S8 국내 개통 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1일 출시된 지 37일 만이다. 전작인 갤럭시S7은 74일, 갤럭시S6은 75일만에 100만대 개통을 기록했다. 이를 절반으로 단축한 것.

갤S8은 사전예약에서부터 기존의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지난달 7~17일 국내에서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00만4000대의 예약접수를 받은 것. 갤S7과 갤럭시노트7 사전예약 접수는 각각 20만대, 40만대였다.

이에 이어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개통 첫날에도 26만건을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갤S8의 흥행은 해외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출시 3주만에 출하량 기준 1000만대, 통신사 개통 기준 500만대를 넘어선데 이어 출시국가도 다음달 초 일본을 마지막으로 150개 국가를 넘어설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갤S8이 출시 초반 국내뿐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에만 6000만대 안팎의 판매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삼성전자의 연간기준 최대 판매기록을 세운 갤럭시S7 4900만대를 크게 넘어서는 수치다.

이하늘 기자 iskr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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