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김성민, 투구수 상관 없이 지켜볼 것"

2017. 5. 28.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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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김성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김성민의 넥센 이적 후 첫 등판이자 프로 첫 선발 등판이기도 하다.

장정석 감독은 "SK에서 선발 준비를 하던 선수다. 75구까지는 던져봤다고 하더라. 일단 2군에서 1이닝을 던진 후 바로 콜업했다. 갯수 상관 없이 경기 상황 봐서 움직이려고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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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조은혜 기자]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김성민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넥센은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6차전 경기를 치른다. 넥센은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상태다.

그리고 이날 선발로 지난 18일 트레이드로 영입한 김성민이 등판한다. 김성민의 넥센 이적 후 첫 등판이자 프로 첫 선발 등판이기도 하다. 장정석 감독은 "SK에서 선발 준비를 하던 선수다. 75구까지는 던져봤다고 하더라. 일단 2군에서 1이닝을 던진 후 바로 콜업했다. 갯수 상관 없이 경기 상황 봐서 움직이려고 한다"고 전했다.

아직 장정석 감독도 김성민의 불펜 피칭 만을 지켜봤을 뿐이다. 장 감독은 "아무래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기 때문에 심적으로 여유는 있다. 성민이 입장에서도 트레이드후 첫 등판이기 때문에 각오하고 나올거라 생각한다"면서 "아직 구종 등 면밀한 파악이 안 된 상태라 실전을 지켜보면서 봐야 한다. 될 수 있으면 끝까지 지켜보려고 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장정석 감독은 전날 이보근이 아닌 김상수가 마무리로 나선 데 대해 "이보근의 몸이 좀 안 좋아 휴식을 줬다. 어쩔 수 없이 오주원과 김상수를 나눠 기용하려고 했는데 오주원이 기대 이상의 피칭을 했다"며 "오늘은 이보근도 대기한다"고 말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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