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침식관리협의회 개최..연안침식 대응책 모색

이승주 2017. 5. 2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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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가 연안침식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가 꽂지해변(태안)과 대광해변(신안) 등 연안침식 관리구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침식관리협의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해수부 관계자는 "침식관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연안침식이 잦아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변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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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해수부가 연안침식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해양수산부가 꽂지해변(태안)과 대광해변(신안) 등 연안침식 관리구역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이해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침식관리협의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태안에서 29일, 신안에서 30일에 진행된다.

해수부는 그동안 침식된 연안을 복구하기 위해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15년부터는 연안침식에 사전 대응을 강화하고자 피해발생 우려지역 6곳을 연안침식 관리지역으로 지정·관리했다.

개발사업자와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모여 현황을 공유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연안침식관리협의회'를 구역별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개발사업 토지이용계획과 사업추진 일정 등을 상호 검토하고 조율할 계획이다. 특히 꽂지해변의 경우 현재 사구복원을 위한 '친환경 연안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어려움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침식관리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연안침식이 잦아들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해변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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