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스의 셀틱, 스코티시컵 우승으로 '트레블' 달성

노영래 입력 2017. 5. 2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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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이 스코티시 컵 결승전에서 애버딘을 꺾고 스코틀랜드 무대를 완벽하게 제패했다.

리그와 리그 컵 우승을 거머쥔 로저스 감독의 셀틱은 스코티시 컵에서까지 우승하며 자국 무대 트레블의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셀틱은 2016/2017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와 리그 컵에서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스코티시 컵까지 우승하며 스코틀랜드 무대를 완벽하게 제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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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이끄는 셀틱이 스코티시 컵 결승전에서 애버딘을 꺾고 스코틀랜드 무대를 완벽하게 제패했다. 리그와 리그 컵 우승을 거머쥔 로저스 감독의 셀틱은 스코티시 컵에서까지 우승하며 자국 무대 트레블의 마지막 조각을 맞췄다.

셀틱은 27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피토드리 경기장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16/2017시즌 스코티시 컵 결승전에서 1-1로 팽팽하게 진행되던 후반 89분 로직의 짜릿한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스코티시 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셀틱은 자국 무대 트레블이라는 대업적을 달성해냈다. 셀틱은 2016/2017시즌 스코티시 프리미어리그와 리그 컵에서 우승을 기록한 데 이어 스코티시 컵까지 우승하며 스코틀랜드 무대를 완벽하게 제패했다.

로저스 감독의 공이 컸다. 로저스 감독은 과거 리버풀에서의 아픔을 딛고 스코틀랜드 무대로 발길을 옮겼다. 첫 시즌 만에 무패행진을 달리며 리그를 제패한 로저스 감독은 결국 셀틱에 트레블까지 안기며 최고의 시즌으로 마무리했다.

셀틱은 지난달 로저스 감독과 4년 재계약에 성공하며 오래할 뜻을 밝혔다. 피터 로웰 셀틱 CEO는 “로저스 감독은 셀틱에서 이미 큰 임펙트를 만들었다. 그는 훌륭한 감독이며, 우리는 유럽 내 최고의 감독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계약 연장 이유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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