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챌린지] '이래서 테사도우'..김도우, 불사조+사도로 전태양에 역스윕

2017. 5. 28. 0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사도우'로 불릴만 했다.

김도우가 불사조+사도 조합으로 전태양에게 역스윕에 성공하면서 SSL 챌린지 2라운드 2승째를 신고했다.

동점을 허용한 전태양이 '여명'에서 공성전차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김도우는 불사조로 공성전차를 들면서 사도로 전태양의 지상군을 궤멸시키면서 짜릿한 역스윕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초, 고용준 기자] '테사도우'로 불릴만 했다. 뿐만 아니라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겼다. 김도우가 불사조+사도 조합으로 전태양에게 역스윕에 성공하면서 SSL 챌린지 2라운드 2승째를 신고했다. 

김도우는 28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 SSL 챌린지' 2라운드 4주차 전태양과 경기서 1, 2세트를 패했지만 내리 세 세트를 쓸어담으면서 짜릿한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김도우는 2승 2패(세트 10-9)가 됐다. 

27일 오후 GSL 승자전서 맞붙었던 두 선수의 맞대결은 반나절도 채 안돼 SSL 챌린지에서 다시 성사됐다. 초반 분위기는 전태양이 좋았다. 전태양은 1, 2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면서 GSL 16강 승자전의 패배를 설욕하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사도를 앞세워 김도우가 3세트 '만발의 정원'부터 포인트를 올렸다. 사도 대부대로 전태양의 앞마당을 장악하고 추격에 나선 김도우는 4세트 '뉴커크 재개발지구'에서도 전태양의 해방선이 주력군에 합류하기전 대승을 거두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동점을 허용한 전태양이 '여명'에서 공성전차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김도우는 불사조로 공성전차를 들면서 사도로 전태양의 지상군을 궤멸시키면서 짜릿한 역스윕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 2017 SSL 챌린지 2라운드 4주차
▲ 1경기 김준호(루트 게이밍) 1-3 백동준(무소속)
1세트 김준호(프로토스, 1시) 승 [만발의 정원] 백동준(프로토스, 7시)
2세트 김준호(프로토스, 5시) [벨시르 잔재] 백동준(프로토스, 11시) 승
3세트 김준호(프로토스, 5시) [어비셜 리프] 백동준(프로토스, 11시) 승
4세트 김준호(프로토스, 1시) 승 [여명] 백동준(프로토스, 7시) 승

▲ 2경기 김도우(무소속) 3-2 전태양(스플라이스)
1세트 김도우(프로토스, 5시) [어비셜 리프] 전태양(테란, 11시) 승
2세트 김도우(프로토스, 5시) [돌개바람] 전태양(테란, 11시) 승
3세트 김도우(프로토스, 1시) 승 [만발의 정원] 전태양(테란, 7시) 
4세트 김도우(프로토스, 5시) 승 [뉴커크 재개발지구] 전태양(테란, 7시)
5세트 김도우(프로토스, 7시) 승 [여명] 전태양(테란, 1시)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