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감독 "그리즈만?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물어봐"

노영래 2017. 5. 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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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앙트완 그리즈만(26)의 이적 여부에 대해 즉답을 회피했다.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는 "그리즈만의 영입 질문을 받은 모리뉴 감독이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물어봐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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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노영래 기자= 주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앙트완 그리즈만(26)의 이적 여부에 대해 즉답을 회피했다. 이와 관련된 사항을 이적 최종 결정권을 쥐고 있는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돌렸다.

27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는 “그리즈만의 영입 질문을 받은 모리뉴 감독이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물어봐라’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즈만은 올 여름 이적 시장을 강타할 타깃 중 한 명이다. 그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클럽은 명가 재건을 꿈꾸는 맨유다. 그리즈만은 최근 “맨유 이적 가능성 60%”, “팀을 떠날 준비가 됐다” 등의 연이은 폭탄 발언으로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당사자라고 할 수 있는 모리뉴 감독은 이에 대해 대답을 회피했다. 즉답은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돌렸다. 실제로 영국 ‘타임즈’ 단독보도에 따르면 모리뉴 감독은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4명의 영입 리스트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즈만, 로멜로 루카쿠, 에릭 다이어 그리고 번리의 마이클 킨이다.

매체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우드워드 부회장은 이미 2개월이 넘도록 내가 원하는 영입 리스트를 갖고 있다. 나는 우드워드 부회장이 계약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믿는다”며 우드워드 부회장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오는 여름 이적 시장이 성공적으로 마치길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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