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김수용·박휘순, 미얀마에서 찾은 청춘..하이라이트 넘을까[종합] 

입력 2017. 5. 27. 2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수용과 박휘순이 미얀마를 배낭을 메고 돌아다니면서 청춘을 떠올렸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김수용과 박휘순이 '슬로우슬로우퀵퀵' 콘셉트로 미얀마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용과 박휘순은 미얀마 현지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김수용과 박휘순은 미얀마 초고가 레스토랑을 찾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박판석 기자] 김수용과 박휘순이 미얀마를 배낭을 메고 돌아다니면서 청춘을 떠올렸다. 두 사람은 라오스로 떠난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손동운을 이길 수 있을까.

2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김수용과 박휘순이 '슬로우슬로우퀵퀵' 콘셉트로 미얀마 여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용과 박휘순은 미얀마 현지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수용과 휘순은 미얀마 전통의상인 론지를 사서 바로 입었다. 미얀마식 천연 선크림인 다나까를 바르고 시내로 나섰다. 

수용과 휘순은 미얀마의 랜드마크를 찾았다. 두 사람은 먼저 양곤 와불상을 찾았다. 두 사람은 어마어마한 와불의 크기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미얀마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사원인 쉐다곤 파고다를 찾았다. 쉐다곤 파고다의 꼭대기에는 76캐럿의 다이아몬드로 꾸며져 있고, 모두 금으로 장식 돼 있었다.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의 상징이었다. 

수용과 휘순은 쉐다곤 파고다에서 치를 수 있는 모든 의식은 모두 치뤘다. 두 사람은 금종이를 사서 불상에 붙였다. 두 사람은  자신의 태어난 요일에 해당하는 관욕식 불상에 자신의 나이만큼 물을 부. 수용은 묵묵하게 50번을 뿌렸다. 

수용과 휘순은 미얀마에서 첫 끼니로 코스요리를 먹었다. 미얀마 정식의 가격은 한화로 만원정도 였다. 두 사람은 한식과 미얀마 음식이 비슷하다고 평가했다. 랍스터보다 더 큰 미얀마 새우를 먹으며 즐거워했다. 슬로우투어를 보여준 전반전에서 수용과 휘순은 60표를 얻었다. 

수용과 휘순의 미얀마 투어 후반전은 퀵 여행 콘셉트로 아침부터 수영에 나섰다. 양곤에서 가장 화려한 거리를 찾아서 브런치를 즐겼다. 미얀마의 핫 플레이스인 카페에서 미얀마의 젊은이들과 짧은 영어로 대화를 나눴다. 

수용과 휘순은 청춘을 체험하기 위해서 서바이벌 체험에 나섰다. 수용과휘순은 팀을 나눠서 대결을 펼쳤다. 진 사람은 108배를 하기로 내기를 했다. 그늘 하나 없는 뜨거운 서바이벌 사격장에서 이리뛰고 저리 뛰며 최선을 다해 서바이벌 게임에 나섰다. 총알이 떨어진 휘순은 결국 패배했다. 

김수용과 박휘순은 미얀마 초고가 레스토랑을 찾았다. 초고가 식당이지만 한국 돈으로 3만원 정도였다. 미얀마의 전통 공연과 함께 호수를 배경으로 여유롭게 뷔페를 즐겼다. 수용은 거침없이 미얀마 현지 식사에 도전하면서 만족스러워했다. 맥주까지 시원하게 원샷하면서 만찬을 마무리했다. 수용은 미얀마 배낭여행을 추천해준 김숙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바이벌 게임에서 진 휘순은 벌칙을 위해서 밤중에 쉐다곤 파고다를 다시 찾았다. 조명과 함께 빛나는 쉐다곤 파고다는 아름다웠다. 휘순은 묵묵하게 108배 벌칙을 수행했다. 벌칙을 받는 휘순 앞에 한국인 여행객이 나타나 응원을 했다. 휘순은 "하이라이트를 이기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면서 108배를 마쳤다.

수용은 20대로 돌아간다면 여행을 하겠다고 말했고, 휘순은 20대에 여행하지 않은 것을 후회했다. 두 사람은 떠나지 못하는 청춘들을 응원하면서 여행을 마쳤다. 두 사람은 항공비를 제외하고 숙소와 식비와 교통비를 포함해 1인당 30만원 가량을 썼다. 최종 투표결과는 전반전보다 올랐다는 것을 바뀌었다.  /pps2014@osen.co.kr

[사진] '배틀트립'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