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 박해진에 "500만불은 나중..몸부터 나아"

박슬기 2017. 5. 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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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투맨' 박성웅이 박해진에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12회에서는 여운광(박성웅)이 차도하(김민정)에게 김설우(박해진)의 간병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운광은 김설우를 찾아가 "그럼 이제 브라더는 진짜로 버림 받은 거야?"라고 물었고, 김설우는 "저와 상관없이 500만불은 문제 없습니다"라고 답하며 총상 입은 곳을 부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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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JTBC ‘맨투맨’ 방송 캡쳐

‘맨투맨’ 박성웅이 박해진에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12회에서는 여운광(박성웅)이 차도하(김민정)에게 김설우(박해진)의 간병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운광은 김설우를 찾아가 “그럼 이제 브라더는 진짜로 버림 받은 거야?”라고 물었고, 김설우는 “저와 상관없이 500만불은 문제 없습니다”라고 답하며 총상 입은 곳을 부여잡았다.

이에 차도하는 “진짜 병원 안 가도 괜찮은 거예요? 안 되겠다. 좀 누워봐요. 조심해요. 어떡해”라며 걱정했다.

그럼에도 김설우는 “진짜 괜찮습니다. 500만불은 제가 어떻게든 해결하겠습니다”라고 말했고, 잠잠히 듣고 있던 여운광은 “됐고. 일단 아무 생각 하지말고 푹 쉬어. 너부터 살아야 돈을 갚든 복수를 하던 할 거 아니야. 아픈 것부터 빨리 나아. 휴가처리 해놓을게 두 사람 다”라며 김설우를 배려했다.

이에 차도하는 깜짝 놀랐고, 여운광은 “그럼 한류스타인 내가 병수발 들까? 차실장이 옆에서 브라더 좀 챙겨. 분명히 나 대신이라고 했다. 남녀 이런 거 안 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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