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 파리기후협정 지지 여부 내주에 결정"

입력 2017. 5. 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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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미국이 지난 2015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로 합의한 파리기후협정을 지킬 것인지 아닌지를 내주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제외한 6개 국가 정상들로부터 미국도 파리기후협정을 지지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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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미나<이탈리아>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미국이 지난 2015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로 합의한 파리기후협정을 지킬 것인지 아닌지를 내주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탈리아의 시칠리 섬 타오르미나에서 열린 G7(서방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나는 내주에 파리협정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제외한 6개 국가 정상들로부터 미국도 파리기후협정을 지지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미국 측은 아직 파리기후협정에 대해 지지 여부를 밝힐 입장이 아니라며 동참을 거부했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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