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윤아·박광현·손여은, 드디어 삼자대면..복수 시작되나[종합] 

2017. 5. 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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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와 박광현 그리고 손여은이 한집에서 서로 만나게 됐다.

이지훈과 세 명의 언니들은 본격적으로 루비화장품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세경은 자신을 속인 기찬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은향과 하리 그리고 들레도 세경과 루비 화장품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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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판석 기자] 오윤아와 박광현 그리고 손여은이 한집에서 서로 만나게 됐다. 이지훈과 세 명의 언니들은 본격적으로 루비화장품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추태수(박광현 분)이 구회장의 집에서 김은향(오윤아 분)과 마주쳤다. 

설기찬(이지훈 분)은 구세경(손여은 분)을 속여서 폐기물이 매립된 땅을 팔았다. 기찬은 세경에게 "폐기물이 매립된 땅을 알아보지도 않고 무려 오십억이나 주고 샀다. 두번은 안당한다. 이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다. 하나씩 다 무너뜨려 줄게. 당신도 뺏기는 게 어떤 기분인지 느껴봐"라고 외쳤다.

세경은 기찬에게 속아 산 땅으로 인해 궁지에 몰렸다. 은향은 태수와 세경의 밀회 장소에 다가 세경과 태수에게 불리한 기사를 올렸다. 필모는 세경을 불러 호되게 화를 냈다. 세경은 자신을 속인 기찬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구세준(조윤우 분)은 사군자(김수미 분)를 구하다가 머리에 부상을 입은 이계화(양정아 분)를 보고 분노했다. 세준은 계화에게 막말하는 필모에게 대들었다. 계화는 두 사람 앞에서 쓰러졌고, 군자는 계화를 간호했다. 

기찬은 하리와 들레와 은향에게 세경이 터널 4중 추돌 사고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기찬은 세경이 트럭 브레이크를 고장냈을 가능성이 있고, 달희가 자신의 연구일지를 세경에게 팔아넘겼다고 말했다. 하리는 "위험해지더라도 상관 없다. 회사를 계속 다니겠다"고 말했다. 기찬은 계속해서 루비화장품과 싸우겠다고 선언했다. 은향과 하리 그리고 들레도 세경과 루비 화장품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은향은 복수를 위해서 금회장(김명수 분)의 딸에게 신장까지 기증했다. 은향은 금회장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애원했고 자신의 배를 보여주면서 금회장의 딸에게 신장을 기증한 사람이 자신이라고 밝혔다. 

계화는 목숨을 걸고 군자를 속이기 위한 계략을 세웠다. 결국 군자는 계화의 계략에 속아넘어가서 계화를 세준의 엄마로 인정하라고 선언했다. 군자는 "세준 엄마가 30년 동안 숨죽이고 살았다"며 "내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니까 세준 엄마로 인정해라"라고 말했다. 군자는 계화를 작은 며느리로 인정하고 함께 쇼핑을 했다. 

계화는 기찬이 신발끈을 묶는 모습을 보고 구세호를 떠올렸다. 계화는 군자에게 기찬이 고아냐고 물었고, 기찬이 미림 보육원 출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추태수(박광현 분)는 인터뷰를 위해서 구회장의 집을 방문했다. 세경은 자신 앞에 나타난 태수를 보고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필모는 태수를 마음에 들어했다. 태수는 구회장의 집에서 세경에게 키스를 했다. 세경의 아이를 돌보던 태수는 은향을 보게 됐다. /pps2014@osen.co.kr

[사진]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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