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김정은 "2년 만에 복귀 이유? 중간에 시집갔다" 웃음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듀얼' 배우 김정은이 드라마 복귀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OCN '듀얼: 스페셜 프리뷰'에는 배우 김정은 정재영 양세종 등이 출연해 드라마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정은 정재영 양세종 등이 출연하는 '듀얼'은 선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드라마다.

정재영은 드라마 '어셈블리' 이후 약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했다. 드라마 출연을 일부러 안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정재영은 "아니다. 안 불러줘서 안 하는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재영은 "안 하는 게 아니라 못 하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 역시 2년 만에 드라마 복귀한 것에 대해 "일단 시집을 갔다. 저도 1년에 한 작품씩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선택되는 폭이 좁아지고 작품이 많이 없더라"고 설명했다.

'듀얼'은 다음 달 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OC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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