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현우, 안영미 돈에 눈독…찌질 연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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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현우가 큰 웃음을 안겼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9'에는 배우 현우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현우는 가난한 취준생이었다. 여자친구 안영미는 "마음 보고 사랑하는 거다. 겉모습 보고 사랑하는 게 아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영미는 패션그룹 오너의 딸이었다. 현우와 영미가 키스를 나누려던 찰나 영미의 부모가 들이닥쳤다. 영미 부친은 ?우에 영미와 헤어질 것을 종용하며 돈을 쥐어줬다.

현우는 돈에 눈독을 들였다. 바닥에 내동댕이친 돈봉투를 쓰레받기로 쓸어 담는 등 비굴한 모습이었다. 상남자라는 소개와 달리 여성스러운 현우의 모습에 영미 부친은 "상남자들이 좋아할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

현우는 영미가 생일선물로 건물을 받는다는 이야길 듣고 과감하게 돈봉투를 찢어버렸다. 영미는 "현우 씨 이런 사람이냐. 돈 밖에 모르는 사람이었냐"라며 이별을 선언했다. 현우는 영미의 부모에 "아들 노릇 하겠다"라며 애교를 부리다 혼쭐이 났다.

[사진 = tvN 방송 화면]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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