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나폴리, '에이스' 드리스 메르텐스와 재계약

최한결 인턴 2017. 5. 27.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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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에이스' 드리스 메르텐스(30)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메르텐스와 나폴리의 계약 기간은 2018년 까지였다.

나폴리가 재계약을 원하면서 한편으론 맹활약에 따른 연봉 상승을 우려한다는 현지 보도가 전해졌다.

나폴리 아우렐리오 로렌티스 회장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르텐스 재계약은 최종 단계다. 우리는 계약 연장에 서명할 것"이라며 재계약을 기정사실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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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나폴리가 '에이스' 드리스 메르텐스(30)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명실상부 나폴리의 주축이다. 메르텐스는 이번 시즌 27골 9도움을 기록하며 세리에A 득점 2위에 올라있다. 이에 힘입어 나폴리고 리그 3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넘보는 중이다.

당연히 있어야 할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메르텐스와 나폴리의 계약 기간은 2018년 까지였다. 나폴리가 재계약을 원하면서 한편으론 맹활약에 따른 연봉 상승을 우려한다는 현지 보도가 전해졌다.

자연스레 이적설이 메르텐스를 덮쳤다. 3월 영국 '익스프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계자와 메르텐스가 비밀 회동을 가졌다"면서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메르텐스의 선택은 잔류였다. 나폴리 아우렐리오 로렌티스 회장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메르텐스 재계약은 최종 단계다. 우리는 계약 연장에 서명할 것"이라며 재계약을 기정사실화했다.

마침내 공식 발표가 나왔다. 나폴리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로렌티스 회장이 메르텐스 재계약을 발표했다"며 짤막한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메르텐스의 계약 기간은 2020년까지 연장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나폴리 트위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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