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SNL9'에서 배우 현우가 콩트 연기를 펼쳤다.

27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에서는 현우가 메인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현우는 코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코너에 출연했다. 현우는 안영미의 남자 친구이자 가난한 취준생으로 완벽 변신했다.

현우는 안영미의 생일을 맞이해 큰 마음먹고 간짜장면을 주문했다. 이에 안영미는 현우에게 "무슨 일 있느냐. 어디서 돈이 났느냐"고 말하며 감격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가 안영미는 현우에게 자신이 대기업 딸임을 밝혔다. 현우는 이를 듣고 "저 영미 씨랑 평생 함께 할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현우는 안영미의 아버지로 등장한 김민교가 이별을 조건으로 1억을 건네자 혹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현우는 안영미와 헤어지고 1억을 받기 위해 일부러 여성스러운 척, 바보인 척 연기를 했다. 그러다가 현우는 영화 '맨발의 기봉이' 속 신현준을 성대모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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