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선언, 美제외 6개국만 파리협정 준수 확인 전망

김혜경 2017. 5. 27.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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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서 개최 중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6개국만이 파리기후협정을 준수한다는 내용을 정상선언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G7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와중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리기후협정에 대한 결정을 다음주에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서는 G7 정상 모두 파리기후협정을 준수한다는 내용의 정상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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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르미나(시칠리아)=AP/뉴시스】김혜경 기자 = 이탈리아에서 개최 중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6개국만이 파리기후협정을 준수한다는 내용을 정상선언에 담을 것으로 보인다.

【타오르미나=AP/뉴시스】26일 G7 시칠리아 정상회의가 실무 오찬 형식으로 원탁에서 진행되고 있다. 27일 오전 공동 코뮤니케가 발표된다. 2017. 5. 26.

G7 정상 선언에서 일부 국가가 참가하지 않은 합의가 명기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G7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와중에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리기후협정에 대한 결정을 다음주에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간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는 국제적인 약속인 파리기후협정에 대해 탈퇴를 공언해왔으며, 이번 G7정상회의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유지했다.

앞서 지난해 일본에서 개최된 G7 정상회의에서는 G7 정상 모두 파리기후협정을 준수한다는 내용의 정상 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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