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왓포드, 새로운 감독에 '강등' 마르코 실바 선임

최한결 인턴 입력 2017. 5. 27. 22:18 수정 2018. 8. 5.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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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포드가 새로운 감독으로 마르코 실바(39)를 선임했다.

왓포드의 감독 자리는 공석이었다.

왓포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팀을 이끌었던 왈테르 마짜리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새로운 감독을 찾는 왓포드의 레이더에 '무직' 실바 감독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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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최한결 기자= 왓포드가 새로운 감독으로 마르코 실바(39)를 선임했다.

왓포드의 감독 자리는 공석이었다. 왓포드는 지난 18일(한국시간) 팀을 이끌었던 왈테르 마짜리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공식 발표했다. 마짜리 감독은 선수단과 소통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감독을 찾는 왓포드의 레이더에 '무직' 실바 감독이 포착됐다. 실바 감독은 지난 1월 헐시티의 강등을 막을 소방수로 부임했다. 그러나 헐시티는 결국 강등됐고 실바 감독은 사의를 표명했다.

왓포드는 실바 감독의 가능성에 합격점을 줬다. 실바 감독은 비록 강등을 막지는 못했지만 헐시티를 이끈 리그 18경기에서 6승 3무 6패를 기록하며 끝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등 유력 언론들은 26일 "실바 감독이 왓포드로 향한다"고 밝혔다. 이후 소식이 전해진지 하루 만에 왓포드는 "마르코 실바 감독이 새로운 왓포드의 감독이 됐다"며 이를 공식 발표했다. 실바 감독의 계약 기간은 2019년 5월까지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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