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흥부자댁' 4연승에서 멈추나..컨디션 난조로 최대 위기

윤민섭 2017. 5. 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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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자댁'의 연승가도는 내일로 끝이 날까.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흥부자댁'에게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

오프닝부터 '흥부자댁'은 불안함을 숨기지 않았다.

현재 4연승에 성공하며 가왕 장기집권중인 '노래9단 흥부자댁'의 유력한 정체로는 CCM 가수 소향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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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쿠키뉴스=윤민섭 기자] ‘흥부자댁’의 연승가도는 내일로 끝이 날까.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흥부자댁’에게 최대의 위기가 닥쳤다.

‘복면가왕’ 제작진에 의하면 28일 오후 4시50분 방영할 복면가왕에서는 새로운 8인의 복면가수가 56대 가왕 자리를 놓고 ‘흥부자댁’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오프닝부터 ‘흥부자댁’은 불안함을 숨기지 않았다. ‘흥부자댁’은 5연승 도전에 대해 “많이 떨리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노래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연예인 판정단 소속인 김구라가 ‘흥부자댁’의 목소리를 듣고 “오늘 목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하자 ‘흥부자댁’은 “진짜 대단하시다”며 자신의 목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시인했다.

도전자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탄탄한 가창력을 토대로 개성 넘치는 무대를 꾸민 두 복면가수가 판정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밖에 남성 판정단의 마음을 흔든 아름다운 여성 복면가수의 등장도 큰 화제가 됐다. 판정단 사이에서는 그녀의 직업에 대한 다양한 추측들이 오갔다. 판정단은 그녀의 유니크한 음색을 두고 “목소리에서 고귀함이 느껴진다” “마음을 치유해주는 순수한 목소리다” 등의 감상을 밝히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4연승에 성공하며 가왕 장기집권중인 ‘노래9단 흥부자댁’의 유력한 정체로는 CCM 가수 소향이 언급되고 있다. 96년 데뷔한 그는 ‘반석 위에’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지난 2012년에는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해 ‘꽃밭에서’ ‘하늘을 달리다’ ‘살다가’ 등을 불러 탑3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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