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정소민, 가족애와 썸 사이 아슬아슬 줄타기

최하나 기자 2017. 5. 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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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이 정소민을 향한 호감을 키워나갔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25회에서 안중희(이준)는 김유주(이미도)의 실수를 다그쳤다.

안중희는 신발 사이즈가 다른 협찬 구두를 가져온 김유주에게 "요즘 나한테 너무 신경 안 써주는 거 아니냐. 김실장 실망이다"라고 몰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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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이준 정소민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이준이 정소민을 향한 호감을 키워나갔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25회에서 안중희(이준)는 김유주(이미도)의 실수를 다그쳤다.

안중희는 신발 사이즈가 다른 협찬 구두를 가져온 김유주에게 "요즘 나한테 너무 신경 안 써주는 거 아니냐. 김실장 실망이다"라고 몰아붙였다.

이에 김유주는 안중희가 돌아간 뒤 변미영(정소민)은 "이제야 속이 시원하냐. 네 입방정 때문에 안 배우가 나한테 저러는 거 아니냐"고 했다. 변미영은 아직도 자신을 탓하는 김유주의 태도에 울분을 토했고, 두 사람의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만 갔다.

이후 안중희는 변미영과 함께 카페를 찾았다. 정신없이 스케줄을 정리하는 변미영을 위해 커피를 챙겨주는 등 세심한 면모를 보인 안중희다.

또한 안중희는 변미영이 주근깨 시술에 관심을 보이자 선뜻 "내가 돈 내주겠다"고 했다. 하지만 변미영은 극구 반대했고, 안중희는 하는 수 없이 꼼수를 부렸다.

변미영은 직원 할인을 해주겠다는 직원의 제안에 뛸 듯이 기뻐했다. 이후 안중희는 변미영 몰래 주근깨 시술 비용을 지불했다..

이후 안중희는 시술을 받고 돌아온 변미영의 모습을 보고 내심 흐뭇해했다.

안중희는 변미영을 여자로서 좋아하는지, 아니면 친 동생같은 마음에 호의를 베푸는 것인지 헷갈려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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