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장정석 감독 "오주원의 호투가 승리 발판"

장은상 2017. 5. 2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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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최원태에 이어 잘 던져줬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7-4로 역전승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넥센은 경기 초반 타선 침묵으로 삼성에게 계속 끌려가는 경기 운영을 보였다. 상대 선발투수 최충연 공략에 실패해 2점을 뽑는데 그쳤다.

넥센은 6회부터 중간계투진을 파고들어 점수를 뒤집었다. 선봉장은 서건창. 서건창은 6회말 1사 만루 찬스에서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더니 8회말에는 1타점 적시 결승타까지 때려 이날 팀 승리를 이끌었다.

투수진에서는 중간계투로 등판한 오주원의 활약이 돋보였다. 두 번째 투수로 올라와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장 감독은 “선발 최원태에 이어 오주원이 훌륭히 막아준 덕분에 역전 가능했다. 집중력 있는 공격과 수비의 활약으로 좋은 경기했다. 내일도 좋은 경기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넥센은 28일 선발투수로 김성민을 예고했다. 삼성은 재크 페트릭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장정석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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