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리뷰] '멍때리기 대회 우승자' 크러쉬마저 고삐 풀린 댄스파티.. '갓모르파티'로 마무리

최고은 2017. 5. 2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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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광란의 댄스파티를 즐겼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연구소 멤버들이 댄스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래예능연구소측은 멤버들을 대상으로 자기제어능력실험에 나섰다. 원형으로 서로를 마주보며 선 멤버들이 흘러나오는 음악에도 꼼짝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의 실험이었다.

'맨발의 청춘'이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두 차례의 고비에 자신을 간신히 제어했다. 쉽지않은 실험에 멤버들은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멤버들은 '판타스틱 베이비'가 실험 음악으로 흘러나오자 결국 폭주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소 제일 약한 곡이었다.

그들은 곡 하이라이트 부분에 마치 짠 듯이 함께 앞으로 나오며 안무를 추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거는 안 출 수가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때 크러쉬는 멍 때리기 대회 1인자답게 열반에 이른듯한 경지를 보였다.

그런 크러쉬도 결국 'Uptown punk'에서 무너져 함께 춤을 즐겼다. 마지막 고난도 단계에서는 EDMX트로트라는 독특한 장르로 역주행 신화를 일으킨 가수 김연자가 등장해 '갓모르파티'로 모두가 함께 광란의 댄스파티를 즐겼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iMBC 최고은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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