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人] '치고 달리고' 류지혁, 김재호 공백 지운 만점 활약

2017. 5.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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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류지혁이 공·수·주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두산의 유격수 자리에는 주장 김재호 대신 류지혁이 나왔다.

지난 19일 광주 KIA전 이후 모처럼 찾아온 선발 출장 기회에서 류지혁은 영양가 가득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온 류지혁은 좌익수 왼쪽 안타를 날리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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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의 류지혁이 공·수·주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두산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wiz와의 팀간 4차전 맞대결에서 10-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두산의 유격수 자리에는 주장 김재호 대신 류지혁이 나왔다.

지난 19일 광주 KIA전 이후 모처럼 찾아온 선발 출장 기회에서 류지혁은 영양가 가득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1-2로 지고 있던 2회말 두산은 허경민과 박세혁이 연이어 안타를 치고 나가면서 무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류지혁이 적시타를 날리면서 허경민을 홈으로 불러들여 동점을 이끌어냈다. 이후 류지혁은 최주환의 땅볼로 홈을 밟아 득점까지 성공했다.

4회 선두타자로 나온 류지혁은 좌익수 왼쪽 안타를 날리면서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2루까지 훔치면서 추가 득점의 발판을 놓았다. 이번에도 류지혁은 최주환의 적시타로 홈을 밟았다.

수비에서도 류지혁은 실수없이 만점활약을 펼쳤다. 특히 3회에는 박경수의 뜬공을 집중력있게 따라가 파울지역에서 잡아내 아웃카운트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결국 두산은 10-4로 kt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다시 한 번 연승 발판을 놓았다./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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