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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고동' 경수진, 게 요리 한입도 못먹어… '꽝손' 인정 [종합]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017-05-27 19:43 송고 | 2017-05-27 19:44 최종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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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요리를 향한 열정에도 꽝손 경수진은 결국 한 입도 먹지 못하게 됐다.

27일 방송된 SBS '주먹쥐고뱃고동'에서는 서천의 5게를 완성하기 위해 충남서천으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에릭남과 니엘은 꽃게 조업에 나섰다. 조업 중 끓여진 꽃게 라면을 보며"아 행복해" "현기증 나"의 반응을 보이며 라면을 한 입 맛을 본 뒤 맛있다며 감탄했다. 에릭남은 "먹는 순간 조업의 힘든 것들이 다 사라지면서 진짜 맛있게 먹었다"고 말했고 니엘은 "뱃고동 좋은 프로그램이네요"라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민, 김병만, 경수진, 육중완은 갯벌에서 4게를 잡기 위해 나섰다. 서천의 별미인 꽃게 강정, 꽃게 무침 덮밥, 게국지의 꽃게 3종 요리를 맛보는 팀이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다.

먼저 게를 잡기 위한 도구를 획득하기 위한 갯벌 깃발 미션이 주어졌다. 깃발을 잡기 위한 격투가 벌어진 끝에 소림사 팀이 깃발을 획득했다.또한 육중완은 경수진이 깃발을 두 개 가져가자 호미를 얻기 위해 경수진에 머드를 퍼붓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게를 잡기 전에도 만신창이가 된 모습에 김병만은 "집에 가면 안되나요"라고 했고 이상민은 "귀가 안들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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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펄갯벌 김병만&육중완의 '소림사'팀과 혼합갯벌 이상민&경수진 '뱃고동'팀으로 두 팀으로 나눠져 4게 찾기에 돌입했다. 게를 찾기 위해 탐색하던 김병만은 민꽃게만 찾으면 이길 것 같다고 말했고 이내 포획에 성공했다. 이상민도 큰 바위를 뒤적이며 "민꽃게 찾았다"고 소리쳤다. 이윽고 엽낭게와 칠게를 찾기 위한 두 팀의 탐색이 이어졌다.
이윽고 서천 5게를 잡아와야하는 미션을 성공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두 팀이 모였다. 꽃게, 민꽃게, 칠게, 엽낭게, 무늬발게를 잡아야하는 것. 마지막 칠게를 두고 팀 설전이 펼쳐졌고 김병만팀의 게는 칠게로 판명, 이상민팀의 게가 칠게가 아닌 것으로 판명돼 결국 패배했다.

방송 초반부터 게국지를 향한 이상민의 열정은 대단했기에 김병만까지 합류해 칠게 찾기에 돌입했으나 결국 찾지 못했다. 이에 이상민은 시무룩하게 패배를 인정했다. 이상민은 "먼저들 씻으시고 한입만 주세요"라며 굽신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경수진 또한 "저희 안씻어도 돼요"라며 동조했다.

이윽고 게 꽃게강정, 게국지, 꽃게덮밥을 맛있게 먹으며 먹방을 선보인 김병만, 육중완, 니엘의 모습에 이상민은 주어진 김을 구워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경수진은 "김도 맛있어요"라고 말했지만 아무 반응도 없었다.

아쉬워하는 뱃고동 팀에게 한 입 찬스 OX 퀴즈를 냈고 결국 경수진 제외 상민, 에릭남이 게국지를 한 입 시식하게 됐다. 이어 꽃게덮밥을 건 게임에서는 에릭남이 승리, 한 입을 시식했다.  한 입도 먹지 못한 꽝손 수진을 위해 책펼치기 게임이 다시 시작됐고 물고기 10마리를 찾아야하는 상황에 9마리를 발견, 완벽한 꽝손을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주먹쥐고 뱃고동'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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