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인천 LIVE] 한국과 만날 포르투갈 감독, "백승호·이승우 위협적"

안영준 2017. 5. 27.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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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세 포르투갈 감독이 16강전에서 만날 한국에 대해 "대단히 조직적 팀이다. 백승호나 이승우와 같은 선수들도 위협적이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페이세 감독은 또한 지난 1월 한국과 만났을 때와(1-1무) 지금에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팀이 1월에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당시 한국은 대단히 터프하고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팀들과 만난 A조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 역시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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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인천 LIVE] 한국과 만날 포르투갈 감독, "백승호·이승우 위협적"



(베스트 일레븐=인천 축구전용구장)

페이세 포르투갈 감독이 16강전에서 만날 한국에 대해 “대단히 조직적 팀이다. 백승호나 이승우와 같은 선수들도 위협적이다”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27일 오후 5시, 인천 축구전용구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C조 최종전 포르투갈과 이란의 경기가 열렸다. 포르투갈은 전반 4분 터진 레자 셰카리에게 선제 헤더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9분 디오구 곤살베스의 동점골과 후반 41분 알렉산드리 실바의 역전골로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C조의 2위를 차지해 오는 30일 천안에서 한국과 16강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마지막 역전승을 거둔 기적과도 같은 20분에 대해 “대단히 터프한 경기였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우리는 기회를 잡고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대단히 조직적이다. 백승호나 이승우처럼 위협적 선수들도 많다. 그들은 유럽의 빅 클럽에서 뛰고 있으며 자신감 넘치는 선수들이다. 우리는 그들과 경기서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페이세 감독은 또한 지난 1월 한국과 만났을 때와(1-1무) 지금에 어떤 차이가 있느냐는 질문에 “한국 팀이 1월에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 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 당시 한국은 대단히 터프하고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팀들과 만난 A조에서 좋은 성과를 낸 것 역시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의 1승 1무 1패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에 대해 “앞선 두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우리는 끝까지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16강에서 만날 한국은 또 다른 팀이기에 전혀 다른 결과(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팀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포르투갈의 1승 1무 1패라는 다소 저조한 성적에 대해 “앞선 두 경기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우리는 끝까지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했다. 16강에서 만날 한국은 또 다른 팀이기에 전혀 다른 결과(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팀에서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좋은 경기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과 상대할 16강에서 어떤 점에 가장 집중할 것이느냐는 질문에는 “첫 목적은 빠른 피로 회복이다. 베스트 컨디션을 되찾는 게 가장 큰 목표이다. 한국의 경기를 이미 잘 지켜봤고, 잘 준비했다. 우리는 좋은 결과와 맞설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페이세 감독은 마지막으로“한국의 많은 팬들에 대해선 걱정하지 않고 있으며,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국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 체류하는 동안 즐기는 데 집중하겠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글=안영준 기자(ahnyj12@soccerbest11.co.kr)
사진=김재호 기자(jhphoto11@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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