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WC] 5분을 못 버틴 이란 감독 "VAR, 심판의 결정에 따라야."

유현태 기자 입력 2017. 5. 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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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 심판의 결정에 따라야."

이란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7 C조 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1-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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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은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 유현태 기자] "VAR, 심판의 결정에 따라야."

이란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2017 C조 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에 1-2로 패했다. 이란은 조 4위로 밀려 탈락했다.

아미르 호세인 페이라바니 감독은 "이런 대회에서 선수들도 감독도 배울 수 있다. 포르투갈은 우리보다 더 나은 경기를 했다. 포르투갈은 여러 차례 U-20 월드컵 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고, A 대표 팀까지 최고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기 소감과 함께 포르투갈의 경기력을 칭찬했다.

이란은 전반전까지 활발하게 움직이며 수비와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전 포르투갈의 공격을 완전히 차단하며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후반전 완전히 경기 주도권을 내줬다. 페이라바니 감독은 "그들은 지금까지 앞서 경기를 치르면서 신체적으로 잘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서 선수들의 체력 상태를 패인으로 꼽았다.

이란엔 약간의 불운이 있었다. 1-1로 맞서던 후반 28분 노라프칸의 슛이 포르투갈 선수의 몸에 맞고 굴절되자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됐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이 진행된 뒤 취소됐다. 페이라바니 감독은 "심판의 결정에 대해선 어쩔 수 없다. 오늘(27일)은 우리에게 좋지 않았지만 다음엔 우리 팀에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심판의 결정과 VAR 판정에 대해 승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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