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출루 행진..김태균, 80경기 연속 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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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8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2회(우익수 뜬공)와 4회(삼진) 범타로 그쳤던 김태균은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해 2016년 8월 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한 출루 행진을 80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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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태균(35·한화 이글스)이 8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김태균은 27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1로 뒤진 6회초 무사 2루에서 상대 사이드암 원종현을 공략해 2루수 옆을 뚫는 우전안타를 쳤다.
이날 2회(우익수 뜬공)와 4회(삼진) 범타로 그쳤던 김태균은 세 번째 타석에서 출루에 성공해 2016년 8월 7일 대전 NC 다이노스전부터 시작한 출루 행진을 80경기로 늘렸다.
김태균은 지난달 22일 수원 kt wiz전에서 6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해 펠릭스 호세(전 롯데 자이언츠·63경기)가 갖고 있던 종전 KBO리그 최다 연속경기 출루 기록을 새로 썼다.
이후에도 출루 행진은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지난 15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전에서는 70경기 연속 출루로 스즈키 이치로(마이애미 말린스)가 오릭스 블루웨이브에서 뛰던 1994년 5월 21일∼8월 26일 달성한 일본프로야구 최다 연속경기 출루 기록(69경기)도 넘어섰다.
이제 김태균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기록도 가시권이다.
메이저리그에서는 '마지막 4할 타자' 테드 윌리엄스가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이던 1949년 7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어간 84경기 연속 출루가 최다 기록이다.
이 부문 세계 기록은 린즈성이 대만프로야구에서 세운 109경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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