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바다 된 도로서 물고기잡이' 태국 방콕 인근 폭우로 '몸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국의 수도 방콕과 인근 지역 도시들이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물바다가 됐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방콕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최대 70∼1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방콕 시 당국에 따르면 이날 폭우로 파툼완 지구를 비롯해 총 22개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최근 태국의 수도권 지역에서는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콕=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태국의 수도 방콕과 인근 지역 도시들이 최근 계속되는 폭우로 물바다가 됐다.
27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방콕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최대 70∼1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방콕 시 당국에 따르면 이날 폭우로 파툼완 지구를 비롯해 총 22개 지역에서 홍수가 발생했다.
하수도를 통해 강으로 빠져나가야 할 물이 역류하면서 주요 도로에는 5∼20㎝가량 물이 차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도로변 상가로 물이 들이치면서 상가 전체가 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최근 태국의 수도권 지역에서는 연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크고 작은 홍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시 당국이 물을 빼기 위해 연일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하수구에 쓰레기 등 오물이 쌓인 탓에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폭우 뒤 3∼4시간 정도는 물바다가 되는 도로가 허다하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물바다가 된 도로에서 한 여성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현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
meolakim@yna.co.kr
- ☞ 김정숙 여사, 軍의문사 유가족 치유극 보며 '눈물'
- ☞ 고추는 왜 매울까…한 식물학자의 50년 고추 추적기
- ☞ 커제 "알파고와의 바둑은 고통" 아쉬움에 고개숙여
- ☞ "내딸 아니다" 친딸 정서 학대 50대에 사회봉사명령
- ☞ 고전부터 현대까지…신체 언어의 향연 속으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해 금품 뺏으려던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연합뉴스
-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 연합뉴스
- 병사들이 꼽은 '브런치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 백종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