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소말리아 피랍 의심 선박과 연락 재개..선원 안전 확인"

윤민섭 2017. 5. 2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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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근처 해상에서 연락이 끊겨 해적 피랍이 우려됐던 몽골 선박과의 통신이 재개됨에 따라 한국 선원들의 안전도 확인됐다.

외교부는 27일 "오늘 0시20분경(한국시간) 인도양 항해 중 연락이 두절되었던 선박과 관련해 오후 5시23분께 선사 국내 협력자와 선박 선장 간 통화가 성사, 선원 3명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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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덴만 근처에서 한·일·영·미 전함이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쿠키뉴스=윤민섭 기자] 소말리아 근처 해상에서 연락이 끊겨 해적 피랍이 우려됐던 몽골 선박과의 통신이 재개됨에 따라 한국 선원들의 안전도 확인됐다.

외교부는 27일 “오늘 0시20분경(한국시간) 인도양 항해 중 연락이 두절되었던 선박과 관련해 오후 5시23분께 선사 국내 협력자와 선박 선장 간 통화가 성사, 선원 3명의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주남아공대사관도 남아공 소재 선사와 연락해 선원의 안전을 재차 확인했다“며 “관계국 협조 요청을 해제하고 사건을 종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군과 외교부는 “오늘 새벽 0시20분 소말리아 인근 해상에서 몽골 국적 어선 1척이 ‘해적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이 뒤따라오고 있다’고 전한 뒤로 쭉 통신이 두절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 우리 군은 근처에서 훈련 중이던 청해 부대를 출동시켰다.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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