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삼천포초, 갑천초 꺾고 8강 막차 탑승!

이재범 2017. 5. 2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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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표 삼천포초가 대전대표 갑천초에게 승리하며 8강 마지막 티켓을 가져갔다.

삼천포초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마지막 예선에서 갑천초에게 25-11로 이겼다.

연학초가 28-27로 삼천포초에게 이겼다.

삼천포초는 이후 전열을 재정비한 갑천초에게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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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재범 기자] 경남대표 삼천포초가 대전대표 갑천초에게 승리하며 8강 마지막 티켓을 가져갔다. 

삼천포초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마지막 예선에서 갑천초에게 25-11로 이겼다. 삼천포초는 인천 연학초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양팀 모두 협회장배 4강 진출 팀이며, 협회장배 예선에서 맞붙은 바 있다. 연학초가 28-27로 삼천포초에게 이겼다. 

삼천포초는 경기 시작 2분 40여초 만에 6점을 금세 올렸다. 쉽게 경기를 풀리는 듯 했다. 갑천초가 빠르게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삼천포초는 이후 전열을 재정비한 갑천초에게 고전했다. 경기 초반처럼 쉽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9분 30여초 동안 단 2점에 묶였다. 다행히 실점도 적었다. 8-4로 근소하게 앞섰다. 

전반 종료 2분 53초와 2분 17초를 남기고 신태희와 고현지의 연속 득점으로 12-4로 달아났다. 이후 전반 끝날 때까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삼천포초는 전반과 달리 후반 첫 득점을 김시현에게 허용했다. 12-6, 6점 차이였다. 전반 중반 답답했던 공격을 감안하면 안심할 수 없었다. 이때 신태희와 고승민의 중거리슛 등 연속 6득점으로 18-6으로 달아났다. 

신장이 비슷한 양팀은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야투가 좀처럼 림을 통과하지 못했다. 그렇지만, 승기를 잡은 삼천포초가 10점 이상 점수 차이를 그대로 유지했다. 

삼천포초 신태희는 후반에는 8점을 몰아넣으며 10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고승민은 전후반 고른 득점을 올리며 11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고현지는 2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가드 역할에 충실했다. 권민서와 유도연은 15리바운드 8스틸을 합작하며 수비에서 팀 승리를 도왔다. 

갑천초 김시현은 4점(6리바운드)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다. 이수빈(4리바운드 5스틸), 류정현, 김시현(6리바운드 2스틸), 백서현(2리바운드)은 각각 2점씩 기록했다. 

삼천포초와 연학초의 8강 맞대결은 28일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 여자초등부 예선 결과 
충남 온양동신초 46-18 광주 방림초
경기 성남수정초 62-5 경북 상주중안초
강원 단관초 44-11 전북 전주풍남초 
울산 연암초 25-24 충북 청주사직초

서울 신길초 60-9 제주 한천초
부산 대신초 30-14 대구 월배초
인천 연학초 45-15 전남 홍농초
경남 삼천포초 25-11 대전 갑천초 

사진_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저작권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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