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강타' 박기혁, 골절상 여부 확인 위해 병원行..오태곤은 이상無

잠실=김지현 기자 2017. 5. 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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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박기혁이 니퍼트의 투구에 손목에 맞아 교체됐다.

박기혁은 검사를 받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니퍼트의 속구가 몸쪽으로 향했는데 미처 피하지 못한 박기혁은 양 손목을 맞고 말았다.

통증을 호소한 박기혁은 정현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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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잠실=김지현 기자]
박기혁.

kt 위즈 박기혁이 니퍼트의 투구에 손목에 맞아 교체됐다. 박기혁은 검사를 받기 위해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박기혁은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9번 타자 및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기혁은 2회초 2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이때 문제가 발생했다. 니퍼트의 속구가 몸쪽으로 향했는데 미처 피하지 못한 박기혁은 양 손목을 맞고 말았다. 통증을 호소한 박기혁은 정현과 교체됐다.

kt 관계자는 "양 손목에 공을 맞았는데 오른쪽에 더 충격을 받았다. 타박상이라 아이싱 조치를 취했다. 아산 병원으로 이동해 골절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전 연습에서 머리에 공을 맞아 병원으로 후송된 오태곤은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 않았다. CT 촬영 결과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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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지현 기자 xnom0415@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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