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누에바 대신한 안영명 1이닝 만에 강판

김건일 기자 입력 2017. 5. 27. 17:43 수정 2017. 5. 2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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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져 있는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베아를 대신해 선발 기회를 얻은 안영명이 불과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안영명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작부터 제구 난조를 겪은 끝에 2회 첫 타자와 승부가 끝나자마자 강판당했다.

안영명은 올 시즌 불펜으로 출발했는데 비야누에바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지는 등 선발투수들이 빠질 때 그 자리를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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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만에 선발 기회를 얻은 한화 오른손 투수 안영명이 1이닝 만에 강판을 당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건일 기자] 손가락 부상으로 전열에서 빠져 있는 외국인 투수 카를로스 비야누베아를 대신해 선발 기회를 얻은 안영명이 불과 1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안영명은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시작부터 제구 난조를 겪은 끝에 2회 첫 타자와 승부가 끝나자마자 강판당했다.

투구 수 30개, 피안타 3개 1볼넷, 1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안영명은 올 시즌 불펜으로 출발했는데 비야누에바가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빠지는 등 선발투수들이 빠질 때 그 자리를 메웠다. 하지만 3번 선발로 등판해 한 번도 5이닝을 넘기지 못했다. 지난 4일 SK와 경기에서 4⅓이닝 2실점이 최고 성적이다.

비야누에바가 지난 21일 벤치클리어링 여파로 손가락을 다치면서 23일 만에 다시 이날 선발로 나섰다.

안영명은 1회 1사 후 박민우 나성범 재비어 스크럭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만루 위기에 몰렸고, 권희동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첫 실점했다.

이 때부터 한화 벤치에선 김범수 장민재에게 워밍업을 지시했다.

안영명은 2회 첫 타자 박석민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공을 더 던질 기회를 잃었다.

장민재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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