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8호' 삼성 러프, 최원태 상대로 선제 솔로포

입력 2017. 5. 27. 17:20 수정 2017. 5. 2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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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삼성 다린 러프가 시즌 8호 홈런을 터트렸다.

러프는 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러프는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최원태의 2구 141km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렸다. 올 시즌 8호 홈런.

러프의 홈런포에 힘입어 삼성은 2회초 현재 넥센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다린 러프.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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