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여수 쌍봉초, 박인섭 앞세워 춘천 남부초 제압!

이재범 2017. 5.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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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표 여수 쌍봉초가 박인섭과 정도현의 활약을 앞세워 8강 무대에 선다.

여수 쌍봉초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예선에서 춘천 남부초에게 36-23으로 이겼다.

정도현의 3점 플레이로 다시 살아난 여수 쌍봉초는 29-19, 10점 차이로 벌렸다.

여수 쌍봉초는 28일 오후 6시 10분에 8강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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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재범 기자] 전남대표 여수 쌍봉초가 박인섭과 정도현의 활약을 앞세워 8강 무대에 선다. 

여수 쌍봉초는 27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예선에서 춘천 남부초에게 36-23으로 이겼다. 8강 상대는 인천 안산초와 광주 우산초의 승자다. 

여수 쌍봉초는 기분좋게 시작했다. 7-0으로 앞섰다. 자유투로 첫 실점한 뒤 박인섭의 장거리 슛으로 17-2, 15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앞선 경기들을 감안하면 쉽게 승리하는 듯 보였다. 전반을 23-9로 마쳤다. 

여수 쌍봉초는 후반에 고전했다. 후반 중반까지 자유투로만 1점을 올리고 8점을 내줘 24-17, 7점 차이로 쫓겼다. 춘천 남부초의 압박 수비에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런 부진을 끊은 건 정도현이었다. 정도현의 3점 플레이로 다시 살아난 여수 쌍봉초는 29-19, 10점 차이로 벌렸다. 

곧바로 춘천 남부초에게 연속 4실점하며 6점 차이일 때 이병학과 정도현의 연속 7득점으로 36-23, 13점 차이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40여초였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쌍봉초 박인섭은 양팀 가운데 최다인 1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했다. 전반에 14점을 몰아쳤지만, 후반에 무득점에 그쳤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경기에 나서 후반에 득점력이 떨어졌다. 정도현은 후반에 8점을 집중시키며 12점 11리바운드 3굿디펜스(보통 블록)로 골밑을 지켰다. 송영준은 4점 6리바운드, 이병학은 4점 4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도왔다. 

남부초 정회훈은 8점 7리바운드 5스틸로 분전했다. 김동운은 6점 3리바운드를, 안세준은 5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수 쌍봉초는 28일 오후 6시 10분에 8강을 가질 예정이다. 

◆ 남자초등부 예선 결과 
부산 명진초 51-33 충남 천안봉서초
경기 안양벌말초 55-22 경북 상주상산초
전북 전주송천초 47-29 제주 함덕초
대구 칠곡초 61-32 대전 법동초

충북 청주비봉초 44-35 울산 송정초
서울 삼광초 60-28 경남 김해동광초 
전남 여수쌍봉초 36-23 강원 춘천남부초
인천 안산초 (예정) 광주 우산초

사진_ 이재범 기자 

이재범 1prettyj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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