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조원우 감독 "애디튼, 변화구 제구 좋았다"

김진성 입력 2017. 5. 2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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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광주 김진성 기자] "변화구 사용을 잘 했다. 제구가 좋았다."

롯데 좌완 닉 애디튼은 26일 광주 KIA전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7⅓이닝 2피안타 7탈삼진 2볼넷 1실점으로 5연패를 끊으면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높은 타점에서 내리꽂는 애디튼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고루 섞었다. KIA 타자들은 애디튼에게 타격 타이밍을 잡지 못했다.

조원우 감독도 애디튼의 투구에 만족했다. 조 감독은 27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140km 이상 찍혔고, 제구도 좋았다. 특히 변화구 제구와 구위가 좋았다. 포수 김사훈과의 배터리 호흡도 좋았다. 김사훈이 적재적소에 변화구를 잘 요구했다. 전력분석 팀이 KIA 타선을 연구한 결과"라고 돌아봤다.

애디튼은 26일 경기 전까지 5연패 중이었으나 조 감독은 그렇게 나쁘게 보지 않았다. 그는 "잠실에서도(20일 LG전 5⅓이닝 6피안타 2탈삼진 3실점) 패전투수가 됐지만, 잘 던졌다. 애디튼이 이렇게 해주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디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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