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정부, 국민인수위 오늘부터 '국민마이크'로 정책 접수

박영준 2017. 5. 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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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권을 인수한다는 개념으로 출범한 문재인정부의 국민인수위원회가 27일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 위치한 열린광장 '광화문1번가'에서 국민의 생각을 듣는 기획 프로그램 '국민마이크'를 시작한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민마이크를 통해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면 발언 내용은 녹취, 정리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국민인수위는 "문재인정부가 촛불 시민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인만큼 첫 번째 국민마이크는 촛불을 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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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정권을 인수한다는 개념으로 출범한 문재인정부의 국민인수위원회가 27일 광화문 세종로 한글공원에 위치한 열린광장 ‘광화문1번가’에서 국민의 생각을 듣는 기획 프로그램 ‘국민마이크’를 시작한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국민마이크를 통해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면 발언 내용은 녹취, 정리돼 국민인수위원회에 전달된다고 밝혔다. 국민마이크는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가 경청한다는 취지로, 발언을 원하는 국민은 5월27일 오후 7시에 광화문1번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국민마이크는 국민인수위 국민 정책을 제안받는 7월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첫 번째 국민마이크는 ‘촛불이 말합니다’는 주제로 촛불 집회 운영에 함께 참여했던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주관한다. 국민인수위는 “문재인정부가 촛불 시민혁명으로 탄생한 정부인만큼 첫 번째 국민마이크는 촛불을 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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