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 감독, "호날두의 라트비아전 출전 희망"

한재현 입력 2017. 5. 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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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팀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이 컨페드레이션컵 전초전인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출전에 바랐다.

산토스 감독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라트비아전에 확실히 나설 것이다. 나의 희망 사항이다"라고 그의 라트비아 출전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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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포르투갈 대표팀 페르난두 산토스 감독이 컨페드레이션컵 전초전인 라트비아와의 평가전에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의 출전에 바랐다.

산토스 감독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아스’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라트비아전에 확실히 나설 것이다. 나의 희망 사항이다”라고 그의 라트비아 출전을 원했다.

이어 그는 “호날두는 머지 않아 신체적으로 좋아질 수 있다. 나는 또한 그와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했고, 새로운 대회 우승(컨페더레이션스컵)을 원한다. 팀은 물론 포르투갈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할 것이다”라고 호날두에게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르투갈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일까지 러시아에서 열리는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한다. 산토스 감독은 호날두를 비롯해 나니, 페페, 고메스, 무티뉴 등 최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이전 3일 키프로스와 친선경기, 9일 라트비아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을 치른다. 그러나 호날두가 4일 유벤투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러야 하기에 그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다. 현재 스위스(승점 15)에 밀려 조 2위인 포르투갈(승점 12)로서 고민이 클 수밖에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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