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위장전입' 이어 '증여세'도 지각 납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증여세를 뒤늦게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재산내역에 따르면 두 딸은 지난 23일 각각 증여세를 232만원씩 납부했다.
강 후보자의 두 딸은 2014년 공동명의로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2층 주택을 구입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강 후보자의 큰 딸이 이중국적과 위장전입 등의 문제가 있지만 역량을 높이 평가해 선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증여세를 뒤늦게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재산내역에 따르면 두 딸은 지난 23일 각각 증여세를 232만원씩 납부했다. 강 후보자의 두 딸은 2014년 공동명의로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2층 주택을 구입했다. 구입가액은 약 1억6000만원이다.
|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가 지난 2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기 위해 서울 세종로 대우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이에 대해 외교부는 청문회에서 설명하겠다 입장이다. 강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강 후보자의 큰 딸이 이중국적과 위장전입 등의 문제가 있지만 역량을 높이 평가해 선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병역면탈 ▲부동산투기 ▲세금탈루 ▲위장전입 ▲논문표절 등 5대 의혹에 연루된 인사는 기용하지 않겠다는 인사 원칙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이어 강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도 상당한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여선웅 “‘강남 비하’ 이언주, 강남에 아파트 가진 광명 국회의원이 할 말 아냐”
☞국내유가 4주 연속 하락… 휘발유값 1478.3원, 경유값 1268.5원
☞국민의당, 방통위 상임위원에 고영신 교수 추천
☞문재인 대통령, 저커버그에 페이스북 답신… “조만간 만나자”
☞정부 vs 경총, ‘비정규직 정규직화’ 놓고 정면충돌
실시간 재테크 경제뉴스│창업정보의 모든 것
허주열 기자 sense8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