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5호' 하퍼, 저지·트라웃과 홈런 공동 선두

안희수 2017. 5. 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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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안희수]
워싱턴 에이스 맥스 슈어저와 간판 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은 27일(한국시간) 홈구장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선발 투수 슈어저는 8⅔이닝, 아웃카운트 26개를 잡아내는 동안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은 간판 타자 브라이스 하퍼가 변함없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메이저리그 30구단 최다패를 기록했다.

워싱턴은 1회말 선두 타자 트레이 터너가 샌디에이고 선발 루이스 페르도모에게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4회초 슈어저가 2사 후 라이언 심프에게 우월 솔로 홈런을 맞고 동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공격에서 무사 1루에 나선 마이클 타일러가 다시 페르도모에게 투런포를 치며 달아났다.

슈어저는 큰 위기 없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워싱턴은 추가 득점이 필요했던 7회 1사에서 제이슨 워스가 볼넷으로 출한 뒤 후속 하퍼가 우월 홈런을 때려내며 다시 2득점을 올렸다.

슈어저는 9회초 1사 후 안타와 볼넷, 사구를 내주며 잠시 흔들렸다. 워싱턴 벤치는 샌디에이고의 27번째 아웃카운트를 남겨두고 구원 투수 코다 글로버를 투입했다. 그가 임무를 완수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슈어저는 삼진 13개를 잡아냈고, 시즌 5승 째를 거뒀다. 하퍼는 시즌 15호 홈런으로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선두에 올랐다.

샌디에이고는 3안타 빈공 속에 1득점에 그쳤다. 득점도 홈런으로 만든 1점이 전부였다. 시즌 32패(18승)째를 기록했다. 이미 메이저리그 30구단 중 가장 먼저 30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다시 패전을 추가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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