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인디애나폴리스전 무안타 1볼넷..타율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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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볼넷 한 개를 얻는데 만족해야했다.
박병호는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4로 뒤진 3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나와 볼넷을 고르며 이날 경기 유일한 출루를 기록했다.
로체스터는 이날 경기 6-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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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7일(한국시간) 볼넷 한 개를 얻는데 만족해야했다.
박병호는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와의 홈경기 5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3로 떨어졌다.
팀이 1-2로 뒤진 1회 1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코디 딕슨을 상대로 투수 앞 땅볼을 때렸다. 투수가 2루에 선행 주자를 잡는 것을 택하며 1루에 나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어진 2사 만루 기회에서 벤지 곤잘레스가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며 잔루에 그쳤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3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로체스터는 이날 경기 6-1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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