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 지명 후 두 딸 증여세 납부

우경희 기자 2017. 5. 2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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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강 후보자의 장관 지명 이후 수백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재산내역에 따르면 두 딸은 지난 23일 각각 증여세를 232만원씩 납부했다.

강 후보자의 재산내역에 따르면 본인 재산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공동주택(2억8700만원)과 예금·증권(8억4171만원) 등 총 11억3057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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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경남 거제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the300]경남 거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기 위해 서울 세종로 대우빌딩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며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5.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두 딸이 강 후보자의 장관 지명 이후 수백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강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재산내역에 따르면 두 딸은 지난 23일 각각 증여세를 232만원씩 납부했다. 두 딸은 지난 2014년 공동 명의로 경남 거제시 동부면 소재 2층 주택을 구입했다. 구입가액은 약 1억6000만원이다.

외교부는 이에 대해 "요청서에 포함된 사안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일괄적으로 설명하겠다"는 입장이다.

강 후보자의 재산내역에 따르면 본인 재산은 서울 관악구 봉천동 공동주택(2억8700만원)과 예금·증권(8억4171만원) 등 총 11억3057만 원이다.

배우자 이일병 연세대 명예교수의 재산은 총 20억7556만원으로 자녀와 부부 재산을 합하면 34억7009만 원이다.

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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