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佛, 내주 파리 정상회담서 국제 현안과 함께 북핵도 논의"

입력 2017. 5. 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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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시리아·리비아 문제 등과 함께 북핵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오는 29일 파리 외곽 베르사유 궁에서 열릴 러-불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이같이 소개하면서 "핵심 의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과 국제 테러리즘 공동 대처, 시리아 내전 해결 방안 등이 될 것"이라면서 동시에 한반도 문제도 거론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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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시리아·리비아 문제 등과 함께 북핵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리 우샤코프 푸틴 대통령 외교담당 보좌관은 이날 오는 29일 파리 외곽 베르사유 궁에서 열릴 러-불 정상회담 의제에 대해 이같이 소개하면서 "핵심 의제는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과 국제 테러리즘 공동 대처, 시리아 내전 해결 방안 등이 될 것"이라면서 동시에 한반도 문제도 거론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상회담은 또 푸틴과 마크롱 대통령이 솔직하게 대화하고 상대를 더 잘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우샤코프는 전망했다.

러시아-프랑스 수교 300주년을 기념해 만나는 푸틴과 마크롱 대통령은 베르사유 그랑 트리아농 궁에서 열리는 러시아 국립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초청 전시회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EPA=연합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AFP=연합뉴스]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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