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뱅' 트와이스, '시그널' 1위 3관왕…솔비 파격 퍼포먼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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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본격적인 1위 올킬의 신호다.

걸그룹 트와이스가 26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에서 노래 '시그널'로 보이그룹 빅스의 '도원경'을 제치고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1위를 수상한 트와이스는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워하며 "좋은 곡 주신 박진영 PD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1위로 트와이스는 케이블채널 MBC뮤직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시그널'로만 세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게 됐다. '시그널'은 트와이스가 지난 15일 발표한 동명의 미니 4집 앨범 타이틀곡이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작사, 작곡해 화제가 된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트와이스 외에도 A.C.E, 비아이지, SF9, 빅스, 나비, 다이아, 더 이스트라이트, MAP6, 모모랜드, 바시티, 베리굿, 보너스베이비, 빈블로우, 세븐틴, 솔비, 어반자카파, 영크림, 크나큰, 투포케이 등이 출연했다.

특히 컴백한 솔비는 노래 '레드' 무대에서 검정색, 붉은색, 하얀색 페인트를 이용한 파격적인 페인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레드'는 솔비가 최근 발표한 '하이퍼리즘 레드'에 실린 곡이다.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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