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위, 지속가능발전위에 통합..MB표 '녹색'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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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부에서 처음 설립된 녹색성장위원회가 사실상 사라진다.
국정운영자문위원회는 26일 환경부 산하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국무총리실 산하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합해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는 녹색성장위원회를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 통합시킴으로써 정부 조직에 마지막 남은 '녹색'을 지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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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이명박정부에서 처음 설립된 녹색성장위원회가 사실상 사라진다.
국정운영자문위원회는 26일 환경부 산하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국무총리실 산하 녹색성장위원회를 통합해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로 격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녹색성장위원회의 긍정적 부분들을 한데 모아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좀 더 실질적이고 힘있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유엔이 채택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토대로 내년까지 ‘2030년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설립하고, 목표 이행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심의하고 조율하기 위해 2009년 2월 대통령 직속 기구로 설립됐다. 박근혜정부 출범 이후 ‘녹색’ 명칭이 들어간 정부 조직이 대부분 폐지됐지만, 녹색성장위원회는 총리실 산하로 격하됐을 뿐 조직은 유지됐다.
그러나 문재인정부는 녹색성장위원회를 지속가능발전위원회에 통합시킴으로써 정부 조직에 마지막 남은 ‘녹색’을 지우기로 했다. 사실상 이명박정부의 색깔을 남겨놓지 않겠다는 취지라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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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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