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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A "北 중국산 곡물 수입 전년 比 5배 증가"

등록 2017.05.26 16: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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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둥(중국 랴오닝성)=뉴시스】박진희 기자 = 북한 지도부 제거를 위한 '참수(斬首) 작전' 시나리오가 포함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Key Resolve·KR)와 독수리(Foal Eagle·FE) 훈련을 하루 앞둔 6일 오전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외곽 북·중 국경지대 압록강에 북한 주민의 평화로운 일상 생활이 보이고 있다.  참수 작전은 유사시 김정은 등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고 정권을 무너뜨리는 개념으로 북한이 '최고 존엄'으로 떠받드는 김정은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거친 반발이 예상돼 왔다. 2016.03.06.  pak7130@newsis.com

【단둥(중국 랴오닝성)=뉴시스】박진희 기자 = 북한 지도부 제거를 위한 '참수(斬首) 작전' 시나리오가 포함된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키리졸브(Key Resolve·KR)와 독수리(Foal Eagle·FE) 훈련을 하루 앞둔 6일 오전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 외곽 북·중 국경지대 압록강에 북한 주민의 평화로운 일상 생활이 보이고 있다. 참수 작전은 유사시 김정은 등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고 정권을 무너뜨리는 개념으로 북한이 '최고 존엄'으로 떠받드는 김정은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는 점에서 거친 반발이 예상돼 왔다. 2016.03.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올해 들어 북한의 중국산 곡물 수입이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6일 중국 해관총서 자료 분석 결과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북한이 중국에서 수입한 곡물량이 전년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간 북한이 수입한 곡물은 1만61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2,258t을 수입했던 것에 비해 4.7배 증가한 규모라고 VOA는 설명했다. 밀가루가 3,403t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지난 4월 중국으로부터 4,100t의 곡물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4t에 비해 5.4배 증가한 규모로 알려졌다. 쌀이 1,542t으로 가장 많았고, 옥수수 1,506t, 밀가루 750t, 전분 304t 순이었다.

 한편 북한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중국으로부터 모두 8만7,000t의 비료를 수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5만t에 비해 40%가량 감소한 수치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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