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서 방송중 음식물 던지기..객실 난장판 만든 BJ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텔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던 도중 서로 음식물을 던져 난장판을 만드는 행위를 한 개인방송 진행자 (BJ,broadcasting jockey)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박씨 등은 지난 1일 오후 4시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다 날계란과 토마토, 밀가루 등을 상대방에게 집어던져 객실 내부를 엉망으로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현 기자 = 모텔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던 도중 서로 음식물을 던져 난장판을 만드는 행위를 한 개인방송 진행자 (BJ,broadcasting jockey) 3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박모씨(26)와 안모씨(26), 김모씨(26)등 3명을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박씨 등은 지난 1일 오후 4시쯤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에 있는 한 모텔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다 날계란과 토마토, 밀가루 등을 상대방에게 집어던져 객실 내부를 엉망으로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모텔은 박씨 등이 집어던진 음식물로 객실에 놓여있던 소파와 전자제품이 망가져 1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또 난장판이 된 모텔 객실 청소로 12일 동안 손님을 받지 못한 금액까지 포함하면 모두 300여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 등은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방송을 진행하다 청취자들로부터 '상대방에게 음식물을 던지고 깨는 미션'을 즉흥적으로 받아 수행하고 대가로 전자화폐인 '팝콘'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모텔 업주(38)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지문과 증거물을 확보해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박씨 등은 "대실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정리를 다하지 못하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choah4586@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강남패치 · 한남패치' 신상 폭로 20대, 1심서 집행유예
- 이낙연 "청문회, 성찰의 자리이자 총리 수업시간이었다"
- 이언주 "의혹 종합선물세트 이낙연, 호남총리 아닌 강남총리"
- "청와대 전세 들어왔다 생각해달라"..文대통령 "그렇게 하겠다"
- 文대통령 "관저 딱새새끼 날아가..찡찡이 외출금지 풀렸다"
- "나 부잣집 며느리야"..3억 가로챈 목욕탕 때밀이
- 오피스텔 13곳 빌려 2만3000여 차례 성매매 알선
- "마사지 해주면 돈 주겠다"..전자발찌 끼고 성폭행
- 50세 이 남자의 사는 법..대학입시 21수 도전
- "왜 쳐다봐"..옆좌석 손님 얼굴에 깍두기 국물 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