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크롱과 첫 회동..기후변화·안보 문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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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AP통신, 프랑스 24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한 이날 미국대사관에서 회동하면서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송아지 필레, 벨기에 초콜릿 무스를 곁들인 오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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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AP통신, 프랑스 24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마크롱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정상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방문한 이날 미국대사관에서 회동하면서 토마토, 모차렐라 치즈, 송아지 필레, 벨기에 초콜릿 무스를 곁들인 오찬을 함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 후 “대화가 매우 직접적이고 솔직했다”며 “그래도 훈훈한 분위기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파리기후협약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어떤 결정도 성급하게 내리지 말라고 촉구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안보와 시리아 내전 종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AP통신, 프랑스 24 등 외신은 이날 특히 두 정상의 격한 악수에 주목했다. 트럼프 대통령가 손을 빼려 하자 마크롱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다시 잡았다. 프랑스 24는 프랑스 신임 대통령이 첫 외교 데뷔전에서 미국 대통령을 악수로 제압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익명의 소식통은 AP통신에 트럼프 대통령이 오찬 때 마크롱 대통령에게 프랑스 대선 중 “당신이 내가 지지했던 사람(you were my guy)”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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